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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재벌 사내유보금 환수운동 전개"

등록 2015.10.07 15:08:35수정 2016.12.28 15: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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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7일 오후 노동자계급정당경기추진위원회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정문앞에서 재벌 사내유보금 환수운동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5.10.07  dorankim@newsis.com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원회(추진위)는 7일 "본격적인 재벌 사내 유보금 환수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날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대 재벌이 쌓아놓은 사내유보금이 710조원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정부는 구조개혁, 노동개혁을 운운하며 노동자 서민에게 고통을 전가하려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추진위는 "벼랑으로 내몰린 노동자 서민의 생존문제는 사내유보금으로 대표되는 재벌독점이윤 사회화로 해결되야 한다"며 "30대 재벌 사내유보금을 환수해 최저임금 1만원 실현, 300인이상 기업의 간접고용 노동자 정규직화, 청년실업해소 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경기도내 사회단체, 노동조합 등과 연계해 사내유보금 환수를 위한 서명운동과 모금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모인 기금으로 사내유보금 환수를 위한 신문광고를 게재하고, 결의대회도 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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