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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교안 총리, '무지개청소년센터' 찾아 청소년들 격려

등록 2015.10.21 15:00:00수정 2016.12.28 15: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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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일환 기자 = 황교안 총리는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무지개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북한이탈 및 다문화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 총리는 센터 관계자들에게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언어와 문화적 배경의 차이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 권리를 당당히 누릴 때까지 지원한다는 목표를 갖고 취업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여성가족부 등 관련부처에는 "이들의 삶의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센터에서 진행된 '레인보우스쿨'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각자의 재능을 찾고 꿈을 이루어나가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익숙한 환경을 떠나 새로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김교식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 이주배경청소년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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