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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애리조나대 박물관 드쿠닝 회화도난 30주년, 아직도 '반납 희망'안버려

등록 2015.11.29 07:18:24수정 2016.12.28 15: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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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싼(미 애리조나주)=AP/뉴시스】차의영 기자= 애리조나 대학 미술박물관은 귀중한 소장품을 도난 당한지 이번 주로 30주년을 맞는다며 아직도 작품이 돌아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캠퍼스 안에 있는 이 미술관은 네덜란드 출신 미국의 대표적 추상표현주의 화가인 윌렘 드 쿠닝(Willem de Kooning, 1904 - 1997년)의 작품이 들어있던 빈 나무 액자를 아직도 벽에 걸어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도난 당시 이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한 쌍의 남녀 뿐이었으며 여자가 보안요원과 사소한 잡담을 하고 있는 사이에 남자가 그림을 액자에서 도려내 함께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림의 가격은 도난 당시를 기준으로 한 감정가가  60만달러나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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