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윤석영,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윤석영은 28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2015~2016 챔피언십 18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56분간 활약했다.
지난 21일 미들즈브러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던 윤석영은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을 꿰찼다.
이번에도 윤석영의 자리는 왼쪽 측면 공격수였다. 윤석영의 주 포지션은 왼쪽 수비수이지만 올 시즌 출전한 3경기에서는 모두 윙어로 출격했다.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QPR은 후반 11분 윤석영 대신 티아론 체리를 내보내고 1분 뒤 마이클 페트라소를 빼고 찰리 오스틴을 투입했다.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 오스틴이 후반 13분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QPR은 남은 시간 실점하지 않으며 1-0 승리를 낚아챘다.
QPR은 4경기(1무3패) 무승의 침묵을 깨고 오랜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6승5무7패(승점 23)로 12위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