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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밋 35점' KCC, kt 꺾고 3연승

등록 2015.11.29 15:53:08수정 2016.12.28 15: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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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부산 kt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4위를 공고히 했다.

 KCC는 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KCC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안드레 에밋의 활약에 힘입어 77-69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KCC(15승11패)는 공동 5위 팀(12승12패)들과의 차이를 2경기로 벌리며 4위를 단단히 했다.

 특히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3경기 만에 처음 승리를 거둬 기쁨을 배로 누렸다.

 kt(11승13패)는 연승 행진을 2경기에서 멈추며 7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KCC전 승리도 7연승에서 마감했다.

 에밋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만 13점을 올리는 등 35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센테 하승진도 7점 11리바운드로 골밑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kt는 4쿼터에서 맹추격했지만 이재도의 속공과 자유투 실패가 발목을 잡았다.

 KCC는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조성민, 박상오에게 연속으로 3점슛을 허용하며 69-66으로 쫓겼지만 에밋이 해결했다.

 에밋은 돌파로 연속 4점을 올렸고, 종료 1분18초 전에는 정확한 패스로 하승진의 2득점을 도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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