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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국민 80%, "일본도 파리와 같은 테러 발생 가능성 있다"

등록 2015.11.29 17:13:45수정 2016.12.28 15: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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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국민 5명 중 4명은 일본에서도 지난 13일 발생한 파리 연쇄 테러와 같은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교도 통신이 28일과 29일 이틀 간 실시한 전국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에서 프랑스에서 일어난 것같은 테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와 '어느 정도 있다'는 응답이 총 79.7%에 이르렀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 정권이 임시국회를 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좋지 않았다"는 응답이 56.3%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8.3%로 10월의 마지막 조사 때보다 3.5%포인트 높아졌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40.4%였다.

 2017년 4월 소비세 증세와 동시에 도입하는 세율을 둘러싸고 대상 품목의 범위를 어떻게 정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주류를 제외하고 외식을 포함한 모든 음식료품이라는 답변이 35.7%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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