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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오바마 대통령, "정상들의 파리 모임은 IS에 대한 불굴의 저항"

등록 2015.11.30 23:03:33수정 2016.12.28 15: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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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30일 유엔 파리 기후변화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대표단에게 연설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151명의 정상들은 모두 3분간의 짧은 연설을 한다. 2015. 11. 30. 

【파리=AP/뉴시스】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30일 유엔 파리 기후변화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대표단에게 연설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151명의 정상들은 모두 3분간의 짧은 연설을 한다. 2015. 11. 30.

【파리=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30일 유엔 파리 기후변화회의 연설을 통해 "세계 각국 정상들의 파리 결집은 이슬람국가(IS) 조직의 파리 테러에 대한 세계 공동체의 '불굴의 저항 행동'"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굳센 결의를 나타내기 위해 세계 정상들이 파리에 왔다"고 말한 뒤 테러 공격에도 불구하고 파리 회의가 예정대로 열리도록 마음을 합한 파리 시민에게 경의를 표했다.

 대통령은 "이로써 그 어떤 것도 아이들을 위한 우리의 미래 건설을 막지 못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오바마는 또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이 없을 경우 필연적으로 도래할 비참한 미래상을 묘사했다. 바닷물에 잠겨버린 나라들, 버려진 도시들, 아무 것도 자리지 않은 땅들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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