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해양안전 엑스포' 올 4월 부산서 열린다

등록 2016.01.15 08:14:51수정 2016.12.28 16:28: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가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해양안전 문화구축과 해양안전을 위한 범정부적 공동 노력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개최 준비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안전처(해양경비안전본부)·대한민국해군본부·한국선급·수협중앙회 등 34개 주요기관·단체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세월호사고 이후 해양안전에 대해 높아진 범국민적 요구에 부응해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고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해양안전 관련 180개사가 450부스를 차릴 예정이다.

 해양 수산관련 주요기관의 해양안전 정책과 기술 발표 및 해양안전산업 전시회를 통해 해양안전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기반을 점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기술 및 기자재산업전, ▲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해양안전 MOU 체결식’과 ‘베스트 라이프 자켓 콘테스트’ 등이 개최된다.

 ‘해양안전 MOU 체결식’은 해양안전 관련 정부와 산하기관 및 유관 업·단체간 해양안전에 대한 범정부적 공동의 노력과 지속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17년 해양안전 기술대상' 제정 방안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양호 부산시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안전 엑스포를 통해 범국민적 해양안전 문화 확산과 해양안전산업의 육성 발전, 그리고 우리나라 해사안전 첨단기술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등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