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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베 "북한 미사일 발사 강행은 유엔 결의 위반" 규탄

등록 2016.02.07 10:08:47수정 2016.12.28 16: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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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6일 북한이 수소탄 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단에 "이번 북한의 핵실험 실시는 우리나라의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며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 강하게 비난한다"고 말했다. 2016.01.07.

【서울=뉴시스】강지혜 기자 = 북한이 7일 오전 9시31분께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오키나와 방향으로 발사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9시31분에 북한 동창리에서 오키나와 방향으로 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어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이 오전 9시41분께 오키나와 상공을 지나 태평양 방향으로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사된 미사일로부터 낙하물 3개가 바다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9시43분께 총리 관저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에 자제를 요구했음에도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핵 실험에 이어 이번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결의 위반이다. 국제 사회와 협력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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