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제

생명보험재단·충남에 농약안전보관함 1730개 보급

등록 2016.02.12 16:33:46수정 2016.12.28 16:35: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안용민(왼쪽) 한국자살예방협회장과 안희정(가운데) 충남 도지사,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가 1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식에서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2일 충남도청에서 지역 농가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안용민 한국자살예방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생명보험재단과 협회, 충남도는 천안시(동남·서북구)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등에 농약안전보관함 1730개, 폐농약용기수거함 75개를 보급한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정리·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에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어 충동적인 농약음독 자살을 예방한다는 게 특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10년부터 농촌지역의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펼쳐왔다.

 유석쟁 전무는 "재단은 지난 5년간 전국 30개 시군에 43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며 "올해는 농약 자살예방 사업을 더욱 확대해 70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