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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폭스바겐, 1월 세계판매량 3.7% 증가…美·러 감소

등록 2016.02.12 22:44:01수정 2016.12.28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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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박준호 기자 = 폭스바겐의 지난 1월 세계 판매량이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브라질과 러시아의 경기 침체와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 여파로 미국에서의 판매량은 떨어졌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84만7000대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81만7000대) 대비 판매량 보다 3만 대 늘어난 수치다.

 중국내 판매량이 14% 증가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서유럽에서도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러시아와 브라질에서의 지난달 판매량은 경기 침체의 여파로 급감했다. 배출가스 스캔들의 근원지인 미국 내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7%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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