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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석현준 결장' 포르투, 벤피카 잡고 선두 경쟁 가세

등록 2016.02.13 09:14:20수정 2016.12.28 16: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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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FC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사진=S&B 컴퍼니 제공)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석현준(25)이 몸담고 있는 FC포르투가 라이벌 벤피카를 제압하고 정규리그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포르투는 13일 오전 5시30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22라운드에서 리스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석현준은 교체 멤버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지난 8일 아루카에게 1-2로 패했던 포르투는 이번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특히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쌓아 15승4무3패(승점 49)가 됐다. 현재는 3위에 머물렀으나 1~2위인 벤피카와 스포르팅(이상 승점 52)을 바짝 뒤쫓았다.

 벤피카는 전반 18분 콘스탄티노스 미트로글루가 선제골을 뽑아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포르투의 역습이 매서웠다. 포르투는 10분 뒤 엑터 에레라가 골망을 가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가 갈린 것은 후반 20분. 카메룬 스트라이커 빈센트 아부바카르가 골을 터뜨리며 포르투에 승리를 안겼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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