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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 매각 완료

등록 2016.04.29 20:11:53수정 2016.12.28 16: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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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 매각 작업이 29일 완료해 '두산공작기계'가 출범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오늘자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 양수도가 마무리돼 매각 절차가 종료됐다"며 "MBK파트너스에 매각된 공작기계 사업부는 '두산공작기계 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3월 자산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공작기계사업부를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MBK 파트너스로부터 현금으로 1조500억원을 받는 동시에 MBK파트너스에 차입금 808억원을 넘겼다.

 공작기계 사업은 크게 절삭가공과 성형가공 부문으로 분류하며 '기계를 만드는 기계(Mother machine)'로서 자동차·항공·정보통신·에너지 등 수요산업의 기반이 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사업부문 매각 후 건설기계와 엔진 등 2개 사업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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