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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덕원산업에 '스마트 공장' 첫 가동

등록 2016.05.03 17:52:03수정 2016.12.28 17: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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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3일 지역 중견 제조업체인 덕원산업(대표 이승복)에 첫 스마트 공장 사업(사업비 1억2000만원)를 완료하고 9일께부터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6.05.03. (사진=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3일 지역 중견 제조업체인 덕원산업(대표 이승복)에 첫 스마트 공장 보급사업(사업비 1억2000만원)을 완료하고 9일께부터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덕원산업은 자동차용 터보모듈을 생산하는 견실한 중소기업으로서 그 동안 수작업에 의존하던 제조·품질 공정을 자동 Vision·기밀검사기를 도입해 불량품을 자동선별, 배출토록 개선했다.

 QR 코드 시스템을 구축해 작업상태 및 품질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검사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간당 생산량 33% 증가, 검사인력 효율화(2명 감소), 가성 불량 제로화를 실현했다.

 비용절감에 따른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불량감소로 인한 품질개선으로 고객 신뢰도 향상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스마트 공장 보급·지원 사업은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민관합동 스마트추진단-삼성전자가 지역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공장운영기술과 제조자동화기술을 융합, 가치를 창출하는 선진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체 투자금액의 50% 이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공장운영시스템, 제조자동화, 초정밀금형, 공정최적화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모두 15개 제조업체에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10월까지 과제수행을 완료하는 대로 지속적으로 지원해 울산지역 중소·중견 제조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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