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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합]기업들, 사업장 공개·문화 행사 등 어린이날 맞이 이벤트 '풍성'

등록 2016.05.05 15:16:18수정 2016.12.28 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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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어린이날

【서울=뉴시스】 한상연 기자 = 삼성그룹, LG디스플레이, KT 등 주요 기업들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각종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했다.

 삼성그룹은 수원과 기흥·화성, 구미, 광주 등 각 사업장에서 약 15만여명의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선전자와 계열사,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등 6만3000여명에게 55만평 캠퍼스 전체를 개방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 센터와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가족 1000명도 함께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S/I/M(Samsung Innovation Museum)을 개방, 대회의장과 실내체육관에는 북카페와 대형 종이미도 등을 설치했다.

 반도체 사업장인 삼성 나노시티도 기흥과 화성캠퍼스를 개방하는 철쭉제를 개최, 임직원 가족과 지역주민, 협력사 임직원 등 7만여명을 초정했다.

 구미의 삼성 스마트시티도 꾸러기 페스티발을 개최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구미지역 시민 등 총 1만6000여명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가족 500여명을 초정했다.

 광주 그린시티는 5000여명의 임직원 가족, 소외계층, 지역주민 등을 초정해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어린 자녀를 둔 직원 가족들을 파주, 구미 등 사업장으로 초정해 각종 문화 공연과 가족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16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한 임직원 격려 차원에서 지난해 대비 참여 인원을 2배 이상 확대한 총 1만여명의 가족을 초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유명 캐릭터들의 뮤지컬과 버블쇼, 매직쇼 등의 공연이 시연됐고, 이와 함께 RC카 조립, 클레이아트 등 온 가족 체험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아울러 에어바운스, 미니바이킹, 행복마을 기차 등 놀이기구를 설치해 직원들의 자녀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KT는 이날 프로야구단 KT 위즈 홈경기에 경기 오산시 푸른학교·세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가족 40명을 초청했다.

 KT는 이날 어린이날 행사 이후에도 총 6번의 행사를 통해 전국 아동센터 280여명의 아동들과 가족들을 프로야구 홈·원정경기에 초청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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