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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인니 와카토비 시장 등 14명 22일부터 제주방문

등록 2016.05.20 09:55:22수정 2016.12.28 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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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인도네시아 와카토비(Wakatobi)시 후구와 시장을 비롯 시청 공무원 14명이 오는 22일부터 4일동안 제주를 방문한다.

 이들은 제주에 온후 25일과 26일 열리는 제주포럼과  UCLG APAC(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부) 워크숍에 참가할 예정이다. 후구와 시장은 제주포럼 세션에서 와카토비의 생태관광을 주제로 생태관광의 중요성을 발표한다.

 이들 방문단은 23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의 쓰레기 정책, 카본프리아일랜드, 관광정책 등을 브리핑 받고 이튿날에는 풍력단지 등 재생에너지 현장을 견학한다.

 25일에는 원희룡 지사와 후구와 시장이 면담을 갖고 두 지역의 구체적 교류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실무회의에서는 탐라문화제 참가를 제안하고 탄소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방안 모색, 생태관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와카토비는 지난해 9월 열린 UCLG APAC 이사회 회의에서 '탄소없는 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들의 제주방문은 이에 따라 이뤄졌다.

 와카토비는 인도네시아 남동 술라웨시 주에 위치해 있는 4개의 섬의 앞글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면적은 대지 823㎢, 바다는 1만8377㎢로 전체면적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는 9만5711명, 주요산업은 수산업과 해양관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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