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주택판매 16.6%↑…8년 여만에 최대
미국 상무부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에 비해 16.6% 증가한 61만9000건을 기록했다. 신규주택 판매 호조는 고용시장 강세와 함께 낮은 대출 비용이 미국인으로 하여금 주택을 구입하도록 유도했다는 진단이다.
전문가들은 신규주택 매매 증가가 건설업 활성화 및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부와 남부의 주택매매가 전월대비 각각 19%와 16% 상승을 기록했다. 북동부도 상승세를 보인 반면 중서부는 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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