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 바이엘 인수 제안 거절…"협상 여지 남아 있다"
몬산토는 그러나 대화에 여전히 문이 열려 있다며 바이엘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경우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휴 그랜트 몬산토 최고경영자(CEO)는 24일 바이엘이 몬산토 인수에 주당 122달러를 제시한 것과 관련해 "현재 제시된 인수가는 몬산토의 가치를 상당히 저평가한 수준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인수에 따른 재정 및 규제 리스크에 대해 적절한 보상도 없었다"고 전했다.
바이엘이 몬산토를 인수할 경우 거대 종자·농업생물공학 기업이 탄생하게 되며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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