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부산 초량전통시장 ‘고객사랑 한마음축제’ 펼친다

등록 2016.06.01 13:19:40수정 2016.12.28 17:09: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의 관문인 동구 초량전통시장은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시장내 장승 조형물 옆 특설무대에서 ‘제4회 초량전통시장 고객사랑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초량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3일 오후 1시부터 동구풍물패 공연에 이어 개회식과 동대항 노래자랑 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축제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축제에는 천년바위 박정식, 돌리도 서지오, 초혼 민지, 귀순가수 김정원 등 인기가수를 초청해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항 노래자랑 대회에는 동구청 대표를 비롯해 각 동별 대표 13명이 출연해 숨은 끼와 재능을 선보인다. 출연자에게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은상·동상 각 1명과 참가상 10명 등을 뽑아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4일에는 문화 공연, 즉석 노래자랑, 제기차기 대회, 초청 가수 공연을 펼쳐 주민들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축제를 보러 온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증정해 축제의 즐거움을 2배로 높일 계획이다.

 김종진 초량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고객사랑 한마음축제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나누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