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항공운항학과 졸업생 14명 공군 장교 임관
경운대 항공운항학과 올해 2기 졸업생 14명은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36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9일 입대해 12주간의 군사훈련을 통해 지휘관으로 갖춰야할 능력과 자질을 습득하고 공군 제복을 입었다.
임관식에서 경운대 남주경(24) 소위는 374명(여군 17명 포함)의 수료생 중 전체 차석을 차지해 합참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주경 소위는 "지난 4년간 익힌 조종 능력을 토대로 앞으로 공군 장교로서 대한민국의 영공수호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운대는 해군·해병 장교 임관식과 공군 학사사관 임관식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엘리트 초급장교 양성의 요람이라는 명예를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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