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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당, 브렉시트 점검TF 구성…위원장 김성식

등록 2016.06.26 12: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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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렉시트 대응 정책제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6.06.26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렉시트 대응 정책제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6.06.26  [email protected]

매일 금융시장 동향 점검…전문가 의견 청취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국민의당은 26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대응을 위해 김성식 정책위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브렉시트 점검 TF를 구성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간사는 정무위 소속 채이배 의원이 맡는다.

 김 의장은 "오늘 아침 최고위원들과 소통한 결과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이 TF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며 "전문가들도 간접적으로 참여시킬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TF는 출범 직후부터 매일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정부의 브렉시트 컨트롤타워인 거시경제금융회의 및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과 실시간 정보 공유에 나설 방침이다.

 김 의장은 아울러 ▲정부의 국내외 시장 불안요인 점검·대비 ▲금융기관별 안정성 검토 ▲공매도 일시 제한을 포함한 관련정책 점검 ▲정부의 취약산업 스트레스 테스트 재실시 및 하반기 경제운영계획 발표에서의 추경 예산 편성 관련 입장 표명 ▲G20 등을 통한 국제적 정책공조 강화 등을 주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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