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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부][종합]안산, 8G 무패로 1위 질주

등록 2016.06.26 21:11:57수정 2016.12.28 17: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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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안산 무궁화가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안산은 26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 험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8경기에서 5승3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승3무3패(승점 36)으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안산의 뒷심이 돋보인 경기였다.

 안산은 전반 15분 충주 김도형에게 실점해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2분 황지웅의 동점골과 후반 34분 이현승의 역전골을 앞세워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3연패에 빠진 충주는 4승2무12패(승점 14)로 9위에 머물렀다.

 앞서 대구FC는 춘천송암운동장에서 후반 48분 터진 정우재의 골로 강원FC에 2-1로 이겼다.

 대구는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에서 벗어났다. 승점 29점(7승8무2패)로 4위다.

 쓰라린 패배를 당한 강원은 3위(9승3무5패·승점 30) 자리를 지켰으나 대구에 바짝 추격당했다..

 대구는 전반 13분 박세진의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오자 파울로가 밀어넣어 선취골을 신고했다.

 강원도 금세 따라붙었다. 4분 뒤 허범산이 아크서클 정면에서 때린 중거리슛으로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

 1-1의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종료 휘슬 직전 희비가 갈렸다. 대구 정우재의 중거리 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강원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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