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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해외 역직구 지원사업, 절반 창업 성공

등록 2016.06.27 08:12:50수정 2016.12.28 17: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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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지자체 최초로 마련한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중 절반이 창업에 성공, 2개월 만에 1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은 만 20세부터 39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국내제품을 해외로 판매할 수 있도록 글로벌 셀러 전문교육, 전문가 전담 멘토링, 창업 공간, 광고 및 마케팅 프로그램, 배송료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20명은 지난 4월부터 각종 전문교육과 해외 판매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이중 10명의 참여자가 창업에 성공해 4월 1만8550달러, 5월 7만7264 달러 등 두 달간 9만5814 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이베이(eBay)사가 운영하는 수출스타 프로그램과 비교해 약 2~3배 많은 금액이다.

 이베이코리아와 연계해 창업과 매출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는 동시에 전문교육과 지원프로그램으로 사업효과성을 확보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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