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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또 묻지마 사건', 교대역 출구서 20대 흉기 난동…4명 병원행

등록 2016.06.27 23:23:16수정 2016.12.28 17: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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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지하철 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7일 20대 최모씨를 흉기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최씨는 이날 오후 9시20분께 교대역 8번 출구 앞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지나가던 행인을 상대로 무작위로 흉기를 휘둘렀고 이를 제지하던 행인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역 근처에서 음주 상태로 흉기를 휘두르던 최씨를 현재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씨가 정신 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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