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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세계 진출 돕는다

등록 2016.06.29 10:53:12수정 2016.12.28 1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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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특별행사로 29일 국내 제약사와 수출 희망 지역의 규제당국자간 1대1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국내 제약사가 해외 규제당국자를 직접 만나 수출 희망지역의 관련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원활히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라질, 멕시코, 폴란드 등 10개국 규제당국자와 휴젤, 유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10개)간 45건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국내 참여 기업은 메디톡스, 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SK 케미컬, SK 플라즈마, LG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일양, 테고사이언스, 휴젤 등 10개 업체다.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기간 중 브라질 등 10개 국가의 최신 규제현황을 소개하는 워크숍과 콘퍼런스에 참여한 외국 규제 당국자 등에게 국내 개발 바이오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마련·운영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의약품이 원활히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인허가 규제 정보 제공, 세계보건기구(WHO) 사전 적격성 평가 인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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