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세계 진출 돕는다
이번 미팅은 국내 제약사가 해외 규제당국자를 직접 만나 수출 희망지역의 관련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원활히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라질, 멕시코, 폴란드 등 10개국 규제당국자와 휴젤, 유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10개)간 45건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국내 참여 기업은 메디톡스, 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SK 케미컬, SK 플라즈마, LG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일양, 테고사이언스, 휴젤 등 10개 업체다.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기간 중 브라질 등 10개 국가의 최신 규제현황을 소개하는 워크숍과 콘퍼런스에 참여한 외국 규제 당국자 등에게 국내 개발 바이오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마련·운영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의약품이 원활히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인허가 규제 정보 제공, 세계보건기구(WHO) 사전 적격성 평가 인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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