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편안하면서도 실용적"…루이비통 남성컬렉션 팝업스토어 가보니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팝업 매장에서 개점 준비를 하고 있다. 내달 1일부터 한달간 운영되는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루이비통 팝업 매장에는 2016 가을 겨울 쇼 컬렉션 컨셉으로 남성복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의 남성 의류, 쇼 컬렉션, 모노그램 이클립스 캔버스 제품이 선보여 진다. 2016.06.30. [email protected]
루이비통은 '미래의 유산'을 테마로 162년 역사와 전통에 현대 남성의 모던한 스타일을 가미,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하고 실용적인 남성 스타일을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기자가 방문한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팝업스토어. 이 매장은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의 남성의류, 쇼 컬렉션 외에도 이번 시즌을 대표한 모노그램 캔버스 제품들을 공개하고 있었다.
약 5평 규모로 조성된 작은 매장이었지만, 루이비통 메종이 2016 가을·겨울 컬렉션 컨셉으로 선보인 핵심제품을 가지런하고도 보기 좋게 잘 진열했다.
특히 매장을 들어서자마자 보게되는 데님 착장 마네킹은 눈길을 확 잡아끌었다. 전문장인이 왁스와 인디고 염색 기술을 활용해 만든 이 의상은 모든 제품에서 각기 다른 패턴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다시 말해, 나만의 유니크한 아이템을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팝업 매장에서 개점 준비를 하고 있다. 내달 1일부터 한달간 운영되는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루이비통 팝업 매장에는 2016 가을 겨울 쇼 컬렉션 컨셉으로 남성복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의 남성 의류, 쇼 컬렉션, 모노그램 이클립스 캔버스 제품이 선보여 진다. 2016.06.30. [email protected]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즌 가장 반응이 뜨거운 제품은 단연 '백팩'이다. 모노그램 이클립스 라인 중 하나인 백팩 익스플로러는 이번 컬렉션의 대표 모델이다. 루이비통의 클래식한 노에백과 여닫기 편한 토트백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시즌 액세서리의 경우, 의상과의 어울림 및 실용성을 무엇보다 중시했다. 수납을 중시하는 현대 남성의 니즈를 고려해 큰 사이즈의 지갑과 클러치를 구현했다. 한 칸 한 칸 지퍼를 달아 여러가지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이번 컬렉션은 흑연색과 검은색, 네이비, 갈색 등의 차분한 색감을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실용성이 높도록 기획됐다. 캐시미어와 실크를 믹스매치 하는 등 다양한 소재를 결합해 편안함을 극대화하면서도 패턴과 레터링을 활용해 컬렉션의 주제를 놓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팝업 매장에서 개점 준비를 하고 있다. 내달 1일부터 한달간 운영되는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루이비통 팝업 매장에는 2016 가을 겨울 쇼 컬렉션 컨셉으로 남성복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의 남성 의류, 쇼 컬렉션, 모노그램 이클립스 캔버스 제품이 선보여 진다. 2016.06.30. [email protected]
한편 팝업스토어는 오는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서 운영된다. 해당 상품의 경우 7월 중순부터 각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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