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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대통령, 유승민과 악수…35초간 대화

등록 2016.07.08 14:55:59수정 2016.12.28 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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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 오찬에 참석,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정승(왼쪽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학재 비대위원,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희옥 비대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정진석 원내대표, 박명재 사무총장, 김영우, 민세진, 임윤선 비대위원. 2016.07.08.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유승민 의원과 악수와 함께 가벼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오찬 뒤 유 의원과 악수를 하면서 약 35초 가량의 대화를 나눴다고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민 대변인은 "1시간 30분 가량 오찬은 화기애애한 자리였다"면서 "박 대통령은 오찬이 끝난 뒤 오찬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대화했다. 대화 시간은 1분 내외의 짧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예외없이 모든 사람들의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눴다"면서 "박 대통령은 유승민 의원과도 악수를 한 뒤, 대통령이 양손짓까지 섞어가며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옆에 있던 김명연 의원이 두 사람의 대화 시간을 재 봤더니 약 35초간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며 박 대통령과 유 의원의 대화 시간까지 상세히 전했다.

 그러나 유 의원은 이날 오찬에서 박 대통령의 헤드테이블에는 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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