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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헤라, 중국진출 드라이브…전지현 앞세워 中론칭행사

등록 2016.07.18 10:30:30수정 2016.12.28 1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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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전지현

론칭 이튿날 베이징 SKP백화점 화장품 매출1위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중국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18일 헤라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 피닉스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모델 전지현을 포함해 중국 주요 언론과 백화점 VIP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론칭행사에서는 전지현이 등장해 중국 언론들의 플래쉬 세례를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지현은 "헤라 중국 론칭을 기념하는 첫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헤라로 인해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셀 에센스', 'UV 미스트 쿠' 등 베스트 셀러 제품을 재해석한 영상과 헤라의 대표적인 여성상 '서울리스타'(Seoulista)를 표현한 퍼포먼스도 참석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베이징 명품백화점인 SKP 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론칭 행사 직후인 16일 헤라가 SKP 백화점 내 입점한 전체 화장품 브랜드 중 하루 만에 매출 1위를 달성했다. SKP백화점 신규 입점 브랜드가 단 시간 내 1위 기록을 세운 것은 전례가 없던 일이다.

 헤라는 7월 중국 북경 내 대표적인 최고급 백화점인 SKP 백화점과 한광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 해 중국 주요 도시 백화점에 매장을 열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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