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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주영 "우병우, 거취 논할만큼 명확하게 드러난거 없어"

등록 2016.07.23 16:54:14수정 2016.12.28 17: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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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새누리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주영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계파청산을 촉구하고 당 대표 후보자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2016.07.21.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새누리당 당권주자인 이주영 의원은 23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아직은 거취문제를 논할 만큼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난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한 뒤, "아직은 조금 지켜봐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검찰에서 조사가 진행될 게 아닌가. 그러면 조사 결과에 따라서 판단하면 된다"며 말했다.

 그는 민정수석 신분을 떼고 검찰 수사에 임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아직은 추이를 좀 더 지켜보면서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하게 돼 있는건 아니잖나"라고 즉각적인 사퇴에는 사실상 반대했다.

 반면 당권 주자들 중 비박계 정병국 주호영 김용태 의원은 우 수석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원조친박' 한선교 의원은 그간 우 수석 문제에 유보적 입장을 밝혀오다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즉각적인 사퇴 불가피론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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