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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당 "朴대통령, 우병우 해임하고 휴가 떠나야"

등록 2016.07.24 13:34:43수정 2016.12.28 17: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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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여성위원회 주최 광역기초여성의원 간담회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6.07.2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여성위원회 주최 광역기초여성의원 간담회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6.07.21  [email protected]

"우병우, 비겁한 버티기 멈추고 결단하라"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국민의당은 24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의혹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이제 우 수석의 해임을 결단하고 여름휴가를 떠나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우 수석 문제를 털어내고 여름휴가에서 사드배치에 대한 원점에서의 재구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정개혁을 고민하셔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7월 내내 폭염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정부 고위인사들의 막장스캔들은 분노를 넘어 피곤을 안겨주고 있다"며 "연일 드러나는 우 수석의 부패혐의 뉴스와 안간힘을 써서 이를 보호하려는 정부 여당의 태도에 국민은 이제 지치고 지겹기까지 하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우병우(오른쪽) 민정수석이 한민구 국방장관과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19회 국무회의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2016.05.10.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우병우(오른쪽) 민정수석이 한민구 국방장관과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19회 국무회의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2016.05.10.  [email protected]

 그는 우 수석을 향해선 "사드와 추경 등 넘어야 할 산이 첩첩산중인데 우 수석은 진정 자신이 국정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모르는가"라며 "우 수석은 비겁한 버티기를 멈추고 횡거철피(橫渠撤皮·물러날 때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의 자세로 국민과 정부를 위해 결단하라"고 압박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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