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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5일도 전국 가마솥 더위…내륙 일부엔 소나기

등록 2016.07.24 17:52:11수정 2016.12.28 17: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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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최진석 기자 = 절기상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인 7일 오전 대구 달서구 와룡공원 분수대를 찾은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6.07.07. myjs@newsis.com

일부 지역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주의 필요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대구와 경남·경북·충북·전북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와 서울·대전·울산·부산·광주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5일에도 찜통같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또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수도권과 강원·충남 등 일부 지역에는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4일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지역에는 새벽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전국 내륙과 동해안에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세종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세종 31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일평균 0~30㎍/㎥)' 또는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과 이밖의 경기도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25일) 아침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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