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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종합] 독일 안스바흐에서 자살폭탄 테러 발생…용의자 사망·10명 부상

등록 2016.07.25 10:01:40수정 2016.12.28 17: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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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바흐=AP/뉴시스】트럭과 구급차들이 24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뉘른베르크 인근 도시 안스바흐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난 현장에 서 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음악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던 안스바흐시 중심가에서 폭발이 일어나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며 폭발물을 들고 있던 남성은 음악축제 장소 인근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2016.07.25.  

【안스바흐=AP/뉴시스】트럭과 구급차들이 24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뉘른베르크 인근 도시 안스바흐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난 현장에 서 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음악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던 안스바흐시 중심가에서 폭발이 일어나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며 폭발물을 들고 있던 남성은 음악축제 장소 인근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2016.07.25.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독일 남부 뉘른베르크 인근 안스바흐에서 24일 오후 10시(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용의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AP통신, CNN, 가디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자살폭탄테러를 기도했던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은 음악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던 안스바흐시 중심가에서 발생했다. 현지 매체 노르트바이에른은 카르다 사이델 시장의 말을 인용해 이번 폭발은 사고가 아니라 폭발물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했다.바이에른 내무부도 현지 매체 DPA에 고의적인 폭발이 있었다는 것을 증거가 있다며 아마도 폭탄 테러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주민들은 숨진 남성이 축제 장소에 배낭을 들고 들어가려다가 거부당한 이후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 폭발이 일어난 후 경찰이 안전 차원에서 약 2만 5000명이 참석했던 야외 음악 축제 주변을 봉쇄한 상태이다.   

 독일에서는 지난 18일  뷔르츠부르크 열차 도끼 테러, 22일 뮌헨 총격 테러 등이 연이어 벌어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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