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증평군, 9억원 들여 군계획도로 4개 구간 확충

등록 2016.07.27 09:18:09수정 2016.12.28 17:25: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증평=뉴시스】

【증평=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예년과 다르게 하반기 도로개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시·군종합평가 재정인센티브 등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충북도로부터 받은 9억원을 군 계획도로 4개 구간 확충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주민숙원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조처로 군은 이미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해 주요사업에 대한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사업별 교부금은 증평일진뜨리에~농협인삼(한삼인) 도로개설공사 4억원, 라라디아(2차) 아파트 앞 도로 우회전 차선 확보공사 2500만원, 송산리 도로개설공사 3억원, 초중리 도로개설공사 1억5000만원 등이다.

 증평읍 일진뜨리에~농협인삼(한삼인) 구간과 송산리 도로개설공사는 과거에 일부만 개설한 곳으로 이번 개설 공사에 따른 주민 만족도가 높다.

 증평 파라디아(2차)아파트 앞 도로 우회전 차선 확보공사도 교통신호 대기에 따른 상습 정체구간에 추가로 차선을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교통흐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 초중리 도로개설공사는 삼보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이 적극 건의한 사업으로 토지주와 인근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내권 군계획도로를 확충하면 지역개발 촉진은 물론 주민 생활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