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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제주국제관악제 8월 개최…23개국 2600여명 참가

등록 2016.07.28 10:36:35수정 2016.12.28 17: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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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고동명 기자 = 제21회 제주국제관악제가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관악제는 '섬,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세계 23개국 2600여명이 참가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관악공연(21회), 특별공연(9회), 마에스트로 콘서트(2회), 우리동네관악제(10회), U-13 밴드 콘테스트(9개팀), 8·15 경축음악회, 관악콩쿠르 및 콩쿠르 입상자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명소와 읍면 등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우리 동네 관악제'는 우도초·중학교, 서귀포월드컵경기장, 김영갑갤러리, 하모체육공원, 이호해수욕장 등 도내 10곳에서 열린다.

 국제관악제와 함께 열리는 제12회 제주관악·콩쿠르는 베이스트롬본, 유포니움, 튜바, 타악기 등 4개 부문에서 18개국 173명의 젊은 관악인들이 기량을 겨룬다.

 타악기 1위는 벨기에 아담스(Adam)사에서 협찬하는 3000만원 상당의 마린바를 수여한다. 베이스트롬본 부문 1위는 일본 야마하(Yamaha)사에서 협찬하는 800만원 상당의 베이스트롬본을 받는다.

 제주국제관악콩쿠르 부문별 1·2위 입상자는 병역특례 혜택도 받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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