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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왜 잡아가" 경찰관 폭행한 50대 등 2명 검거

등록 2016.07.30 07:55:24수정 2016.12.28 17: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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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술에 취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김모(58)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 등은 지난 29일 오후 10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술집에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가슴 부위를 3차례 밀치는 등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사장이 술을 기분 나쁘게 따른다는 이유로 일행 2명과 다퉜으며 체포 과정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 등은 경찰에서 "아는 일행끼리 싸움질한 것을 두고 경찰이 체포하려고 하자 비협조적으로 행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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