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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식약처, 아시아 5개국 초청 백신 품질관리 기술 전수

등록 2016.08.08 10:01:07수정 2016.12.28 17: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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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정부가 몽골 등 아시아 5개국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백신 품질관리 기술을 전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충남대학교에서 '제2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도국 백신 품질관리 실험장비 운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의 백신 품질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의약품 규제기관으로서 식약처 위상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백신 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알려 참가국 규제기관과의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품질 보증 제도 안내 ▲국가표준품 확립 및 관리체계 안내 ▲국가출하승인 시스템 설명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견학 ▲세포배양기 등 장비 실습 교육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이 참여국가의 백신 분야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대외 신뢰도 향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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