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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 6회 서울국제작가축제, 9월 대학로서 개최

등록 2016.08.12 09:16:33수정 2016.12.28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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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작가축제 프로그램 표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국내외 작가들의 문학축제인 ‘서울국제작가축제’가 9월25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열린다.

 6회째인 올해 행사는 ‘잊혀진, 잊히지 않는(The Forgotten and the Unforgettable)’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 작가는 김경욱·김숨·배수아·정유정·천명관·함정임·해이수(소설가), 김선우·문태준·박상순·박정대·안현미·이수명·하재연(시인) 등이다.

 외국 작가는 소설가 금희(중국)·데이비드 밴(미국)·릴리 멘도사(파나마)·모히브 제감(아프가니스탄)·베르너 프리치(독일)·산티아고 감보아(콜롬비아)·퉁 웨이거(대만), 시인 떼무 만니넨(핀란드)·린다 마리아 바로스(프랑스)·안드레이 하다노비치(벨라루스)·알렉시스 베르노(프랑스)·야나 베노바(슬로바키아)·티제이 데마(보츠와나)·폴라 커닝햄(아일랜드) 등이 나선다.

 행사는 주제에 관해 작가들의 1대 1 작품 낭독과 토론, 에세이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작가들의 작품을 소재로 한 춤과 노래, 밴드 공연 등도 마련된다. 서울문화체험과 야간기행 등 친교 시간도 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문학번역원은 “서울국제작가축제는 국내외 작가의 교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한국문학의 외국 진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기획됐다”며 “외국 작가들에게 한국문학과 문화, 역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줌으로써 한국문학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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