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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주, 건축경기 활황 건축물 철거도 늘어

등록 2016.08.24 10:34:24수정 2016.12.28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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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시는 최근 2~3년 건축경기 활황에 따라 건축물 신축이 늘어난 이면에 기존 건축물의 철거 및 멸실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가 제시한 관할 건축 철거·멸실 신고 현황을 보면 2014년은 538건 연면적 9만 9165㎡를 신고처리 됐으나, 2015년에는 749건 연면적 13만 6310㎡, 2016년 8월 현재 619건에 연면적 11만 3362㎡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 철거현황을 보면 주거용 건물이 가장 많았고, 상업용건물, 창고, 축사, 공장건물 순으로 나타났다.
 
 철거사유는 기존건물 철거후 신축이 9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노후화멸실, 화재로 철거, 증축부분 철거 등은 2%미만이었다.

 시는 건축경기 활황으로 신축을 위해 기존 건축물에 대한 철거·멸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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