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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대문구 제기동 건물서 불…3700만원 상당 재산피해

등록 2016.08.25 02:08:01수정 2016.12.28 17: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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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기동 건물 화재 진압 장면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24일 오후 8시12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주택 및 점포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52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일부가 소실되고 에어컨, 주방 집기류 및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등 3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불법으로 옥상 및 1층을 증축해 2009년 위반건축물로 등재된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당국은 원룸 건물 1층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과열로 인해 불이 발생, 건물 샌드위치 패널 부분으로 옮겨 붙어 불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과 한전, 구청 및 동사무소 등 유관기관은 25일 오전 10시 합동 화재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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