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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원도,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서 최우수단지 4곳

등록 2016.08.27 09:52:45수정 2016.12.28 1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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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최진석 기자 =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3일 대구 중구 청라언덕에서 시민들이 백합꽃을 즐기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6.07.03.  myjs@newsis.com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조사·평가에서 최우수 단지 4곳과 우수 단지 3곳 등 성과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 단지는 오대산파프리카수출작목반(평창), 춘천토마토수출협의회(춘천), 김화농협수출파프리카작목반(철원), 인제귀둔화훼작목반(인제) 등 4곳이다.

 서화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인제), 강릉수출화훼단지(백합), 영월수출화훼작목반(백합) 3곳은 우수단지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대산파프리카수출작목반과 인제귀둔화훼작목반은 2년 연속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곳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1년간 수출 표준물류비의 10%, 우수단지로 선정된 곳은 7%의 인센티브를 각각 지원받는다.

 강원도는 앞으로 원예전문생산단지에 재배시설 현대화 시설 개선, 수출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9월 말에는 강원도 백합수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지사와 한국백합생산자 강원도연합회 임원진 간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7월 현재 강원도 농림축수산물 수출은 1억2752만9000불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으며, 파프리카 659만불(56%↑), 백합 49만7000불(60%↑), 김치 35만5000불(317%↑) 등 채소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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