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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청년동맹대회 참가자 대표증 수여

등록 2016.08.27 11:39:10수정 2016.12.28 1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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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최고인민회의 개최를 하루 앞둔 28일 려명거리건설장(아파트), 문평제련소, 고산과수종합농장건설장 등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일환인 '200일 전투'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려명거리건설장. 2016.06.28.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최고인민회의 개최를 하루 앞둔 28일 려명거리건설장(아파트), 문평제련소, 고산과수종합농장건설장 등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일환인 '200일 전투'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려명거리건설장. 2016.06.28. (사진=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이 지난 25일 평양체육관에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 대회 참가자들에게 대표증을 수여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대표증 수여식에 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 중앙위 부위원장인 최룡해가 참석, 수여사를 통해 "대회참가자들에게 절세위인들의 태양상을 정중히 모신 대표증과 방청증을 수여하도록 큰 은정을 베풀어 주셨다"며 "당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참가자들이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워 내세워준 김정은 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에 넘쳐있었다며, 제7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총공격전, 총돌격전에서 백두산청년대강국의 위용을 과시해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청년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보내줬으며, 선물은 지난 25일 전달됐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이 청년운동사적관과 중앙계급교양관을 참관하고, 지난 26일에는 4·25문화회관에서 청년운동영도사를 선전하기 위해 제작된 기록영화 '청년강국의 빛나는 역사'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평양대극장에서 음악무용이야기 '청춘의 자서전'을 관람했다고 덧붙였다.

 청년동맹은 북한 만 14세부터 30세까지의 의무 가입하는 청년근로단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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