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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인천경찰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추진, 안전한 인천치안 확보

등록 2016.08.31 11:47:29수정 2016.12.28 17: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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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여성상대 강력범죄 발생으로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성 불안신고 및 취약지 환경개선 등 여성안전확보를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치안활동 결과 강간·추행등 여성상대 범죄가 지난해 대비 3.5% 감소하는 등 안전한 인천치안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경찰청은 특별 치안활동 강화 기간 중 스마트국민제보앱·간담회·문안순찰 등을 통한 시민 불안요인 2714건을 접수해 순찰강화(822)·신변보호(6)·보호조치(5)·응급입원(12) 등 859건을 처리했다.

 또 환경개선이 필요한 88건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등과 협조해 36건은 조도개선사업·CCTV추가설치 등 시설개선하고 나머지 52건에 대해서도 중·장기 과제로 시설개선을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환경개선을 위해 공원 여성화장실 비상벨 설치와 여성안심귀갓길 반사거울·LED교체·취약지 형광물질 도포 등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아울러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빌라 및 여성밀집 거주지역에 대한 방범진단과 빈집털이 예방 홍보를 실시했으며, 원룸·빌라 2341세대에 윤활유 및 형광물질을 이용해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인천경찰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 침입절도가 지난해 보다 32.8%가 감소하는 등 평온한 휴가철 치안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범죄취약지역 위주로 경찰력을 집중 운용하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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