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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함양 항노화 농식품, 美 206만 달러 수출 협약 체결

등록 2016.09.26 07:37:06수정 2016.12.28 17: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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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북미지역 시장개척단이 23일(현지시각) 미국 LA서 항노화농식품 수출 협약식을 체결한 모습.

함양군 북미지역 시장개척단이 23일(현지시각) 미국 LA서 항노화농식품 수출 협약식을 체결한 모습.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지역 우수한 항노화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북미시장 개척에 나선 경남 함양군 북미지역 시장개척단이 206만 달러(한화 23억원 상당) 수출협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 LA한인축제 엑스포에 참가중인 함양군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옥스포드호텔에서 ‘LA 농수산엑스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진병영 도의원, 조규일 경남서부부지사 등이 참석해 이를 축하했다.

 이번 수출 협약은 인산힐링, 천령식품 등 7개 참여업체에서 총 206만달러를 체결했다.

 함양의 대표적인 항노화농식품으로 꼽히는 함양산양삼 가공식품을 비롯해 항암제품으로 인기높은 죽염, 여주가공품 등이 미국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임창호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함양 농식품이 국내를 넘어 세계최대시장인 미주지역으로 진출해 해외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시장다변화는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져 2020산삼엑스포 개최도 한걸음 앞당기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질 좋고 우수한 항노화 농식품을 미국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함양 항노화 농식품의 우수성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입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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