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도로계획 정부예산 승인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난 2월 시가 신청한 대전산단 재생사업지구 도로사업계획 정부예산 사용안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올 12월부터 2020년까지 국비 362억5000만원을 포함해 725억원을 들여 재생사업지구내 2.4㎞의 도로를 신설하는 등 모두 12.9㎞구간에 대한 도로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국가재정법 등에 따르면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비 지원액 300억 원 이상인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친 뒤 총사업비 조정을 거쳐 예산 승인을 받아야 한다.
송치영 시 과학경제국장은 "재생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면서 "앞으로 서측 진입도로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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