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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청원 "이정현, 정치 그렇게 하는거 아냐…오늘은 아니다"

등록 2016.09.28 17:32:54수정 2016.12.28 17: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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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서청원 전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 관철을 위한 새누리당 당원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정현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사퇴할때까지 단식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며 내일부터 의원들에게 국정감사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2016.09.2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서청원 전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 관철을 위한 새누리당 당원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정현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사퇴할때까지 단식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며 내일부터 의원들에게 국정감사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2016.09.28.   [email protected]

국회 보이콧 철회 전격 선언에 "오늘은 아냐"

【서울=뉴시스】홍세희 윤다빈 기자 =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국감 보이콧 철회를 전격 선언한 이정현 대표를 향해 "정치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감 복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타이밍이 오늘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국감에 복귀는 해야 한다. 그러나 이 대표가 타이밍을 잘못 잡은 것"이라며 "오늘 투쟁을 해 놓고, 신문광고도 내일 다 나오는데 오늘 복귀하자는 것은 수순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늘 중진 회의에서도 국감에 복귀해야 한다. 그러나 모든것은 타이밍이다. 정치행위에 있어 타이밍"이라며 "그것은 당신들이 의논해서 해라. 그런데 오늘은 아니지 않느냐. 잘못된 거지"라고 거듭 이 대표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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