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일 정의장 형사고발·권한쟁의심판 신청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새누리당 의원들과 당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 관철을 위한 새누리당 당원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정현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사퇴할때까지 단식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며 내일부터 의원들에게 국정감사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2016.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정윤아 기자 = 새누리당이 29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형사고발하고, 권한쟁의심판도 신청한다.
박명재 사무총장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박 총장은 "내일 오전 10시 서울 중앙지검에 허위공문서 작성 및 유포, 직권남용 및 방해죄로 형사고발한다"며 "권한쟁의심판도 신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일 아침 16개 경제지와 일간지 1면에 정세균 사태에 대한 광고가 나간다"며 "김재수 해임 사유가 다 거짓이라는 내용과 의회민주주의 파괴, 정세균의 비민주성, 우리 당의 당위성"이라고 설명했다.
박 총장은 "광고비는 의원 특별당비와 당 예산으로 부담한다"며 "현재까지 64명의 의원들이 특별당비를 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500만원을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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