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누리 국감 복귀 거부, 이게 집권당 태도냐"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오른쪽)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안철수 전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의원총회는 국정감사 현황 등이 논의됐다. 2016.09.28. [email protected]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하루 빨리 본연의 임무로 돌아오라"고 국감 복귀를 촉구했다.
그는 "제가 글을 올린지 몇 분 만에 새누리당이 의총에서 국감 보이콧을 유지하겠다는 결정을 했다고 한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소속 의원들에게 국감 복귀를 권유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감 복귀 결정을 환영한다. 이참에 단식도 풀었으면 한다"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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