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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반환점 돌았다'

등록 2016.10.01 08:44:50수정 2016.12.28 17: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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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2018년 완공 예정인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전체 공정률이 52% 진행됐다. 사진은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노선도. 2016.10.01.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2018년 완공 예정인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전체 공정률이 52% 진행됐다. 사진은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노선도. 2016.10.01.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2018년 완공…청량리~제천 50분 단축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중앙선 원주(강원)~제천(충북) 복선전철사업이 반환점을 돌았다.

 1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에 따르면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은 노반공사가 79% 진척되는 등 전체 52%의 공정률을 보인다.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은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청량리~원주(복선)·제천~도담(복선) 노선 사이의 단선 구간을 복선화해 수송 효율을 높여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균형개발 촉진 등의 효과를 얻고자 추진하고 있다.

 서원주~남원주~봉양~제천 구간 44.1㎞ 복선전철사업은 1조1400억여 원을 들여 2011년 9월 28일 착공해 201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운행속도가 시속 110㎞에서 시속 250㎞로 빨라지면서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운행시간도 현재 2시간 10분에서 1시간 20분대로 50분가량 단축된다.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이 전체 공정률 52%가 진척된 가운데 사업의 하나로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벼루박달마을 진입도로를 개설했다. 2016.10.01.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이 전체 공정률 52%가 진척된 가운데 사업의 하나로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벼루박달마을 진입도로를 개설했다. 2016.10.01.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벼루박달마을 진입도로를 개설했다.

 기존 마을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던 철도횡단박스는 폭이 좁아 차량과 농기계 통행에 불편을 주고 내부에는 물이 고이는 문제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다.

 강원본부는 통행 불편을 덜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폭 6m, 길이 563m의 진입도로를 신설해 9월 30일 개통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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