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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대입구역서 출입문표시등·안전문 고장…퇴근길 불편

등록 2016.10.20 21:35:11수정 2016.12.28 17: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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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20일 열차 출입문 표시등과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이 고장을 일으켜 퇴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9분께 서울대입구역에 정차한 열차의 출입문 표시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기관사는 승객을 모두 무사히 하차시켰고, 문제의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뒤이어 도착한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기동검수반이 문래역으로 옮겨 조사한 결과 열차 문 사이에 돌멩이가 낀 것으로 확인됐다. 돌멩이를 제거한 후 해당 열차는 운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12분이 지난 오후 6시41분께 같은 역에서 스크린도어 2개가 닫히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는 역 내 안전요원을 배치해 열차의 정상 운행을 지원했다. 문제의 스크린도어는 30여분 후 수리·복구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돌멩이가 낀 사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두 건의 결함으로 열차 운행의 중단은 없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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