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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국정 농단한 '최순실 게이트' 성역없는 수사 촉구

등록 2016.10.26 19:59:37수정 2016.12.28 17: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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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26일 국민의 당 안철수 의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에스빠스 리좀' 갤러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를 두고 국정책임자로서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16.10.26.  sky@newsis.com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26일 국민의 당 안철수 의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에스빠스 리좀' 갤러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를 두고 국정책임자로서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16.10.2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국민의 당 안철수 의원이 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열린 '청년 창업가와의 대화'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국민은 도대체 나라가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묻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최고 책임자로서 이번 국기 붕괴 사건에 대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하루빨리 최순실 국정농락 사건을 성역없는 수사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최순실부터 빨리 귀국시켜야 하고 청와대 비선진을 전면 개편하고 내각 총사퇴를 통해서 작금의 상황에 대한 비상한 각오를 보여주셔야 한다."고 촉구하며 "그것이 국가 리더십 붕괴상태를 극복하고 국민과 함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무"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또 '법적인 문제는 크게 없다'는 일부 의견을 두고는 '도덕적 책임'까지 대통령은 안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법적인 것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정치적 책임까지 지는 것이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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